목 차
오늘은 신용카드 결제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모바일 신용카드 소액 결제가 많아지면서 자신의 지출 관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내가 한달에 얼마를 썻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일을 변경하는 것 만으로 돈 지출 관리가 매우 쉬워진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일은 월급날이 아니다
월급날 그리고 신용카드 결제일
바야흐로 간편 지출의 시대입니다. 신용카드가 많으면 신용도가 높다는 인식에 각 카드사별 신용카드를 지갑에 두둑히 넣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대부분의 신용카드는 스마트폰 모바일로 결제하는 시대가 왔고 스마트폰이 없을 때를 대비해서 신용카드는 한장 정도는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이런 신용카드는 신용카드를 발급 신청을 할 때 결제일을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결제 날짜를 매달 몇일로 결정하세요? 대부분 돈이 들어오는 월급날이나 월급날의 다음날 또는 해당 주간의 편한 날짜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용카드 자체가 미래의 나의 수입을 가져와서 지금 지출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월급날이 다가오게 되는 매월 중간 정도 되는 날에는 돈이 거의 없을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몇 군데의 카드사 별로 여러가지의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서 돈이 들어오는 특정 날, 저는 특히 25일을 결제일로 지정해 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신용도 겠지만 바로 신용카드 결제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 순간 내가 얼마를 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신용카드 홈페이지나 전용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실 텐데요.
분명 본인은 이번달에 100만원을 사용한 걸로 나오는데 신용카드 결제일에 보면 그 금액이 서로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얼마를 썼길래 내가 계산한 금액과 신용카드 결제일 금액이 다른거지? 하고 고민하기를 매달, 매년 하면서도 그래도 결제는 잘 되고 있으니 계속 넘어가 버리고 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매월 말까지 결제 합산이 아니다
수년간 수천만원의 카드를 사업용도 개인용도로 써오면서 이걸 몰라서 매달 예상과는 다른 결제 금액에 대해서 궁금해 했던 자신을 돌아보면서 정말 바보 같았다 생각이 드네요.
신용카드 결제일은 사용자가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 신용카드를 사용한 날짜에 대한 계산법이 달라집니다.
지정된 결제일에 따라 신용카드 이용 기간의 청구하는 날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신용카드 홈페이지 에서는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하는 메뉴를 제공합니다. 물론 모바일 앱에서도 지원하지만 모두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모바일 앱에서 결제일 변경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회사마다 결제일 정보가 다릅니다. 애용하는 현대카드는 12일 입니다. 카드사 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다른 신용카드 회사는 14일 이나 15일도 있습니다. 보시면 전월 1일 부터 전원 말일까지(신용공여기간) 로 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를 카드사 마다 확인해서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을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카드사 결제일별 신용공여기간
BC카드
BC카드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결제일에 따라 신용카드 이용기간(신용공여기간)의 청구 날짜가 달라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만약 평소 월급날인 25일로 결제일을 정했다면 해당 날의 결제되는 금액은 전월 13일 부터 당월(이번달) 12일까지의 사용 금액을 말합니다.
만약 결제일을 월급을 받은 후 몇일 후인 다음달 1일(매월의 1일) 로 결제일을 정했다고 하면 전전월 19일 부터 전월 18일까지 사용한 금액이 다음달 1일에 결제되는 거네요. 거의 한 두달 지나서 결제되니 저번주 카드 사용한 내역도 잘 기억나지 않는데 저저번달 사용내역을 확인하기는 쉬우면서도 어렵거나 아니면 그냥 지나치기 쉽겠네요.
신용카드사 최적의 신용 공여 기간(전월 1일 – 전월 말일 기준)
주요은행의 신용 공여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12일 현대카드 (애용하는 카드사만 12일로 가장 빠르네요.)
13일 SC제일은행 / 하나카드 / BNK부산은행 / BC바로카드
14일 우리카드 / NH농협카드 / KB국민카드 / 신한카드
15일 IBK기업은행
‘전월 1일 – 전월 말일 결제일을 지원하지 않는 카드사는 제외‘
결제일을 지정하는 이유(월급날 기준이 아니라)
카드사 마다 사용 금액 기준으로 이벤트를 많이 제공하는데요. 그런 이벤트 기준에 보통 한달 단위로 끊어서 사용 정보를 수집한 다음 고객에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난달 100만원을 썼어도 결제일이 한달 기준으로 끊어서 합산되지 않았다면 본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결제금액이 다를 수 있어서 이벤트 등에서 본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적용되어 불이익 받을 수도 있겠네요.
꼭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이렇게 매달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사용한 금액으로 합산하면 신용카드 사용을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신용카드 사용을 조절 할 수도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십수년간 신용카드를 사용해 오면서 신용 공여 기간에 대해서 정말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결제일을 서로 다르게 해 놓으면 분산 결제(?)가 되어서 신용카드 관리에 더 유용할 거라 생각했던 걸 후회하며 깊이 반성합니다. 이제는 저도 현대카드를 12일로 결제일을 변경하면서 좀 더 직관적으로 카드 사용분석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지금이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변경 가시죠.
끝.
올댓카페 도움되는 또 다른 포스트
교차로 우회전 방법 또 바뀐다 변경된 교통법규 확인하세요(23년 하반기) – 다양한상식연대기 – 올댓카페 (allthatcafe.kr)
건강보험료 변경: 뇌 MRI 검사가 이제부터 건강보험 적용 안된다?(23년 10월부터) – 다양한상식연대기 – 올댓카페 (allthatcafe.k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