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비트코인 시세가 2024년 3월 기준 드디어 1억을 돌파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그들만의 리그라는 오명도 있으며, 앞으로의 추세를 비전문가적인 입장에서 편하게 다뤄보고자 합니다.
비트코인 시세1억
비트코인 시세변화
We define an electronic coin as a chain of digital signatures. Each owner transfers the coin to the next by digitally signing a hash of the previous transaction and the public key of the next owner and adding these to the end of the coin. A payee can verify the signatures to verify the chain of ownership.
우리는 전자 화폐를 디지털 서명의 체인으로 정의합니다. 코인 소유자는 이전 거래 내역과 다음 소유자의 공개 키와의 해쉬 값을 코인 맨 뒤에 붙입니다. 돈을 받은 사람은 앞 사람이 유효한 소유자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개발자) – 출처 : 위키백과
비트코인에 대한 개인적인 시각
비트코인은 투자가 아닌 투기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명)라는 인물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중앙 은행이나 정부와 같은 중앙 기관 없이 운영됩니다. 이 기술은 거래를 분산시키고 기록을 블록이라는 공개된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여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비트코인의 역사를 살펴보면, 초기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는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가격이 급등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등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 잘 알려졌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는 비트코인은 투자할 가치가 있지만, 높은 위험도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은 매우 변동성이 높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하기 전에는 신중한 고려와 충분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때에는 다른 자산과의 균형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투자의 위험을 분산시키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다른 모든 자산들의 가치를 넘어서고 있는 현실이 오고야 말았네요.
비트코인은 화폐의 가치가 있나?
모든 국가에는 화폐가 있으며 글로벌 경제에서 화폐는 어디를 가도 환률에 따라서 각국의 화폐로 환전되어 사용되며 그 중에서 달러는 여전히 기축통화로서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가치를 유지하며 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올려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계속 그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투자상품의로서의 가치와 투기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모두 지니면서 자산의로서의 몸집을 계속 불려왔다고 봐야겠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면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생각하면 지금처럼 비트코인시세 1억원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화폐는 그 가치가 떨어지든 오르든 어느정도의 변동폭을 가지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동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시세 1억원의 시대에서 만약 비트코인이 실물경제에 현금써럼 쓰일 수 있는 조건이 더 많았다면 과연 비트코인 시세가 지금처럼 크게 상승할 수 있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여전히 투기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더 높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축통화 달러의 입지변화
달러라는 기축통화가 있습니다. 과거 에너지 특히 석유를 국제적으로 거래할 때 달러로만 결제할 수 있도록 미국이 산유국들과 협의를 하게 되고 전세계적으로 달러를 사용하고 그리고 보유하게 됨으로서 외환보유고 라는 말도 생겨나게 되었네요.
현재 기축통화로는 미국의 달러, 중국의 위안, 일본의 엔, 유럽의 유로 등이 있습니다.
기축통화를 제외하고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같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금과 은이 있겠네요.
다만 금과 은은 보유하고 있기에는 무게가 가벼운 것도 아니고 또 많은 공간도 차지하게 되므로 보유하고 있으면서 통화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등장
비트코인은 얻기위해서 비용을 수반합니다.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비용을 들여서 비트코인을 생산한 사람은 생산단가 이하로 그것을 거래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그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채굴비용은 증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채굴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놔두면 가치가 당연히 없겠죠. 다만 이미 시세를 떠나서 비트코인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비트코인 시세를 조작할 수 있었던 단점은 존재해 왔습니다.
비트코인을 국가가 인정하다?
최근 많은 이슈가 된 ETF가 출시되면서 각 국가의 투자기관들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고 가격을 떠나서 매수를 하다보니 비트코인 시세가 폭등하고 더 이상 폭락의 증조가 보이지 않을 만큼 시장의 신롸가 더 두터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제 비트코인은 투기나 도박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통용되는 화폐의 가치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준비가 되었다 라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가상화폐와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반드시 생기게 되며 또한 현재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화폐는 그 가치가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이 그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일반적인 종이돈처럼 찍어내거나 할 수 없는 말 그대로 그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무리 어렵게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하더라도 모든 비트코인이 채굴도니 시점에서 마저도 화폐의 가치를 못하고 가지고 있는 비싼 보이지 않는 가상화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시대가 오면 그때도 그 가치가 유지될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그때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도 아니면 그 이전에 팔아서 실물 화폐나 디지털 화폐로 바꾸어서 더 이상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나타날지는 모르는 거겠죠.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코인 발행의 일환으로 채굴자들은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약 10분마다)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보상받습니다.
비트코인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채굴자들에게 보상으로 블록당 50비트코인이 주어졌습니다.
210,000개의 블록이 채굴된 후(약 4년마다) 블록 보상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블록당 블록 보상이 0이 될 때까지(대략 2140년까지) 계속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현재 블록 보상은 블록당 6.25 코인이며, 반감기 이후에는 블록당 3.125 코인 으로 감소합니다 .
비트코인은 디플레이션 통화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금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트코인 발행량이 감소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가 희소하지는 결과입니다.
정해진 갯수의 비트코인은 점점 부족해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 균형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는 통화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양이 많아져서 구매력과 구매가치가 점점 감소하게 됩니다. 이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예로 수십 년 전과 현재의 주택 가격을 비교해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비싸졌다는 것은 그만큼의 화폐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디지털 화폐가 주류가 될 전망
비트코인 시세는 정말 알 수 없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어떻게 변할지 미리 예측하지도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겠습니다. 일종의 군중심리로 인해 비트코인이 큰 돈이 될것이라는 환상이든 믿음이든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라톤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다만 현실세계에서는 종이 화폐 즉 현금 대체할 만한 가치가 있는 화폐로서는 가상화폐보다는 종이로 된 화폐보다는 사용하고 관리하기 편한 디지털 화폐가 더 주류가 될 것은 명확합니다.
이미 중국은 종이로 현금을 찍어내는 것을 줄이고 모두 디지털 화폐를 사용해서 화폐를 전송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받아서 지갑에 넣고 다니는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만약 미래에 디지털 화폐가 활성화 되었을 때 과연 가상화폐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그 무형의 가치를 어떻게 유형의 가치로 바꿀 수 있게 될까요? 그나마 지금은 현금으로 바꿀 수 있기는 하겠지만 디지털 화폐로 환전하는 순간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자금세탁을 할 수도 없을테니까요.
여전히 가상화폐는 탈세와 비자금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고 그것을 각 국의 정부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ETF 승인은 결국 보이지 않게 거래되는 비트코인 거래를 좀 더 투명하게 하여 세금을 부과 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처럼 만들고자 하는 준비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는 어디까지 상승할까
주식의 개별종목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시세가 얼마까지 상승할지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가상화폐를 일반적인 화폐를 대신 할 수 있는 경제적 상황이 유지될 때까지는 충분히 그 가치가 상승할 수는 있겠지만 어느 일반인이 비트코인 시세 1억원의 시대에 그것을 살 수 있을까요?
마치며
비트코인이 생겨날 때부터 비트코인 시세가 1억이 될때까지 지켜온 한 사람으로써 배아프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나는 투기나 도박 같은 것은 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겠다고 한 사람이었다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후회가 들면서 짜증도 나고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도 드는 참 복잡미묘한 시대에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1억이 시사하는 점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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